소감문(47)
-
STEP 2 소감문(통합 최OO목사님)
처음으로 부교역자 없이 연말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해보네요. 해야 할 일이 많다보 니 틈틈이 묵상하고 숙제하면서 소감문을 정리해봅니다. 저는 1과에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 성도들과 같이 속량과 속죄를 연결하지 않고,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이해했습니다. 시스템이 바뀌었고, 그래서 지배권이 달라졌는데, 복음을 그렇게 외치고, 설명했음에도 속량으로인해 속죄가 의미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나눔할 때 말씀드렸지만, 저에게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아이오에스로 운영체제가 바꿨는데, 아이폰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상대적이지만) 10년을 살아온 건 아닌가 하는 재 미있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이루어진 복된 소식을 그대로 누리 지 못하는 그 손은 무엇인가..
2024.01.05 -
STEP2를 마치며 (통합 강 OO목사님)
복음나눔 4주간의 모든 시간이 저에게는 큰 충격과 혼란의 시간이었습니다. 입으로는 바른 믿음을 말하고 있지만 제 믿음은 전혀 바른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무의식 속에 나의 믿음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늘 의식하는 영역에서 맴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신앙의 삶에 대한 회의가 있었고, 감정적으로는 분노가 일어나는 목회 삶의 반복을 경험하다가 스텝2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지난 4주를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장 평안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가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복음나눔 스텝1은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 살 길이 있다.” 라는 사실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영적전쟁의..
2024.01.04 -
STEP2를 마치며 (통합 김OO사모님)
귀한 시간을 내어 목회자를 위해 STEPⅡ를 강의해 주신 고형욱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귀한 사역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가게 될거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목회자들이 진정한 복음의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음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STEPⅡ는 저에게 마주치기 싫지만 꼭 봐야하는 나를 만나는 여정이였습니다. 끝까지 회피하고 묻어두고 싶었던 상처 많은 나를 만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왜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은 나는 잠시 기뻐하다가 예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갈까? 왜 복음이 내 삶에 역사하지 못하는 걸까? 왜 나는 또 내 열심으로 살아가는 걸까? 많은 질문을 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1과를 통해 십자가의 두가지 의미를 묵상하..
2023.12.30 -
복음나눔 STEP2 목회자 소감문(통합 이OO목사님)
[소감문] 복음 나눔을 먼저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복음 나눔을 만나기 전에는 내 열심, 교회 잘 다니는거, 말씀과 기도생활 열심히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칭찬받는 삶으로 여기며 살아왔는데, 복음 나눔을 통해 지금 답 없이 살았구나, 하나님을 이용했구나라는 것을 크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1,2과를 진행하면서, 속량과 속죄를 함께 나누면서, 늘 들었고, 배웠던 속량과 속죄가 정말 지식이 아닌 나의 것임을 경험하며 십자가의 길 없이는 부활이 없음을 기억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진정한 누림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4과를 진행하면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고,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그 시간들이었는데, 이것들..
2023.12.30 -
STEP2를 마치며 (이OO성도)
너무 오랫만에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나눔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할 것도 없이 첫 기수에 시작을 할 수 있었다. 몇년 전인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는 첫번째 복음양육시절.. 나에게 ‘외로움’이라는 단어로 등짝 스매싱때리던 그 때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순간이 되었다. 이제 그 단어가 수용되고 인정되는 정도로 소화가 되었는데 step 2는 그것과는 또 다른 차원으로 온몸을 때리는 느낌???ㅎㅎ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당연히 알거라 생각되던 많은 단어들이 의미도 제대로 모른 체 알고 있다고 착각했다는 창피함도 느껴졌고 그것을 제대로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나의 교만함도 깨닫게 되었으며 이렇게 비슷한 그룹으로 묶인것도 신기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더 털어놓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안도함도 느꼈다. 척하면 ..
2023.12.26 -
STEP2를 마치며 (박OO집사)
Step2 과정을 마치며.. 왜 내 믿음에는 힘이 없는지.. 왜 나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없는지.. 궁금했다. 아니 궁금한 정도가 아니라 늘 찜찜하고 답답했다. 교회를 다니고 기도를 하지만 바람 빠진 풍선 같은 내 신앙이 부끄러웠고, 그 실체를 누구에게 들킬까 두렵기도 했다. 초신자라면 모르는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 조금 안다는 교만이 오히려 믿음의 성장을 방해했다. 그러던 중 목사님께서 오랜만에 복음나눔 양육을 오픈하신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 이번 양육은 과정을 구분하여 단계별로 복음나눔을 해 주셨다. 그래서인지 비슷한 경험과 시간을 보낸 지체들과 함께 복음 과정을 공부할 수 있었다. 혼자 공부하고 나누면 내 삶에만 편중되어 왜곡된 시각을 가졌을텐데, 동역자들과 솔직하게 삶과 신앙을 나..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