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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나의 BAD. 현재 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내가 하는 일은 다른 이들의 뜻을 맞추어 주는 일이다. 교회 업무에 있어서 담임목사님의 뜻을 따르고, 교역자들간에는 수석부목사님의 뜻을 따라야하고, 교육부서에서는 부장님 및 선생님들의 뜻을 따라야한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아동부의 아이들도 일일이 원하는대로 요구조건을 들어주어야하고,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들어주어야한다. 사람들마다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상충되는 것이 많아서 서로간에 불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 유일한 해결책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어서 평화를 찾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내가 3년하고 5개월동안 그들의 요구조건을 95%이상 다 들어주었다는 것이고, 그만큼 내가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요구조건을 들..
2019.12.05 -
윤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나눔을 마치고 저는 하루 하루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 이루면 만족하고 이루지 못하면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목회자로서 말씀 묵상 기도 설교 준비 전도와 심방 등을 충실히 하여서 내 마음은 편하였지만 교회 부흥과 성장, 교인들의 변화에는 열매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목회를 바로 하는지 고민과 갈등을 해 왔습니다 이것이 저의 bad 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복음이 없었다는 것, 저가 하나님 자리에서 스스로 기준을 정해 저에게 명령을 내려 저 자신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자유의 복음을 억압의 복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교인들애게 진정한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죄의 뿌리와 열매를 구별하지 못하고 열매만 보고 판단하였습니다 온전한 복음을 이제라도 알아 너무 기쁘고 행..
2019.12.05 -
곽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경서노회에서 개최할 때 신청을 했었는데 빠져서 약간은 마음이 상했는데, 방연영목사님과의 대화 중에 윤영근목사님이 추진을 한다고 해서(현재 4명이 되었다고) 한 명 더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윤목사님을 통해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함께해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어렴풋이 들어서 알긴 했지만, 더 확실히 아는 것, 경험하는 것, 자신이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4번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만남 그 자체가 복음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복음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 더 큰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장애물이 내 안..
2019.12.05 -
방OO목사님(통합)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고 저는 인생에 있어서 예수님을 믿고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도 건축하고 교인들도 이전보다 많아지고 했는데 무언가 모르는 공허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실로 보기에는 좋은데 영적으로는 힘이 생기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복음과 나눔을 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한다 하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닌 내 명예를 드러내야 했던 나의 BAd 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의 내가 죄인중에 괴수다 라고 했던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교인들에게 복음이 무엇인가 가르쳐야 하는 목사가 사단의 꼭두각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정작 복음과 동떨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
2019.12.05 -
김OO목사님(통합)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나의 BAD 그 동안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역에 충성을 다 해왔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 삶에 1순위를 사역이었습니다. 사역을 위하여 아내와 아이들은 늘 내 삶의 2순위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에게 맡겨주신 사역 현장에서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사역을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만큼 헌신하고 사역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교만한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복음 나눔을 통해서 이것이 내안에 인정받으려고 하는 BAD였음을 알았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가 되겠다고 하였지만 마음에 중심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했던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한 것에..
2019.12.05 -
박OO전도사님 복음나눔 소감문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짧은 4주간의 시간이었지만, 늘 복음을 말하면서도 내 자신은 복음적인 삶과는 거리가 다소 멀게 느껴졌던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하셨던 목사님들께서는 부지런히 은혜로운 소감을 올리시며 공유하셨는데, 너무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줄 믿고 복음 나눔을 마치면서 느끼는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창조주-피조물, 복을 주는 분-복을 받는 자, 명령/기준을 제시하는 분-명령/기준에 순종하는 자, 공급자-공급 받는 자의 관계였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기면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모습으로 인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단절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2019.12.05